바세린 얼굴 부작용 바르는 방법

바세린은 가정에 하나씩은 필수로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할 뿐더러 성분도 깔끔하여 건조한 피부나 상처난 곳, 미세한 주름에 도포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바세린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깔끔한 성분과 우수한 보습력입니다. 그러나 바세린을 잘못 이용하면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여 어떻게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바세린이란

바세린의 원료는 다들 아시다시피 석유입니다. 석유에서 여러 기름들을 증류하고 남은 잔여물을 탈색, 정제하여 만든 것이 젤리 형태의 바세린으로 다른 말로 석유젤리라고도 부릅니다. 그리하여 성분은 페트롤라툼 100%입니다. 석유제품이라고 해도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중 정제를 거쳐 만들기 때문에 공식적 비발암성 물질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작은 통은 2~3천 원이면 다이소나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바세린을 만든 로버트 체스브로는 약효를 보여주기 위해 자기 몸에 상처와 작은 화상을 내어 바르는 모습을 보였고, 심지어 먹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석유로 만들다 보니 발암물질이라는 고정관념이 강했는데 로버트로는 무려 96세까지 장수했다고 하니 안심이 됩니다.

바세린은 여러 화장품이나 의약품의 기초재료이기도 합니다. 마스카라도 바세린 덕분에 생겨났습니다. 석탄 가루에 바세린을 발라 눈썹을 올린 것입니다. 특유의 강한 끈적임과 점성이 있어 보습효과에 최고인 석유젤리를 다른 원료에 섞어 화장품이나 연고등을 만들게 되는 것으로 바세린에 항생제를 석어 연고를 만들면 그것이 항생제 연고가 되는 것입니다.

얼굴에 바르는 방법

바세린을 피부에 바르는 이유는 첫째도 보습, 둘째도 보습일 겁니다. 시중에 수많은 보습제가 나와있지만 바세린을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도 탁월한 보습능력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발랐다가는 오히려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발생하게 됩니다.

사람의 피부 각질층은 가운데 수분층이 있고, 위아래로 유분막이 감싸고 있어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것입니다. 이 유수분의 밸런스가 깨지게 되면 건조하고, 가렵고, 피가 나게 됩니다. 그리하여 피부에 유분막을 만들어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물광피부로 유명한 배우 김희애 씨도 파운데이션에 바세린을 섞어 사용하였다고 전해지습니다. 특히 건조한 눈가나 목주름 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화관리에 있어 보습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피부가 얇고 건조한 얼굴에 바세린을 바르게 되면 피부보호뿐만 아니라 잔주름도 방지하며 미세한 주름을 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세린을 얼굴에 펴 바른 후 숟가락을 이용해 마사지를 해주면 피부에 자극이 가해지면서 혈액과 림프순환을 도와주어 얼굴에 화색이 돌게 됩니다.

얼굴이 악건성인 피부라면 먼저 로션을 발라준 후 바세린을 소량으로 발라주면 유분막을 형성해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줍니다. 그냥 건성인 피부라면 스킨이나 로션에 바세린을 약간 섞어서 얼굴에 도포는 것이 방법입니다. 끈적한 게 싫다면 쓰시면서 내게 맞는 적당한 양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용하면 안 되는 분들도 계신데요. 얼굴에 기름이 많은 지성피부, 여드름 피부, 민감성피부등 피부트러블이 많으신 분들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모공을 막아 피지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트러블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블랙헤드에 바세린으로 마사지하는 것도 매우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바세린의 또 다른 효능

150년의 역사를 가진 바세린의 또 다른 효능을 살펴봅니다.

상처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습윤밴드를 예로 든다면 그 역할은 피부가 재생하는 동안 이물질이나 세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합니다. 바세린이 그 역할을 해주는 것입니다. 작은 상처에 소독 후 사용하면 상처의 습도를 유지하고 외부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보호하여 상처가 덧나지 않게 합니다.

약한 화상을 입었다면 시원한 물로 열감이 사라지게 한 후 바세린을 발라주면 며칠 후 피부가 재생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환부에 바르면 자극이나 감염을 차단하고, 보습으로 피부 재생력을 높여줍니다.

입술이 트는 분들은 립밤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입술 안쪽으로는 바르지 마시고 가장자리로만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군인장병들에게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이나 발등 피부에 발라주면 혹한기 피부가 트는 것과 갈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군화로 인해 생기는 습진이나 무좀, 물집방지에도 효과가 뛰어납니다. 전투화를 광내는데도 최고입니다.

이외에도 메이크업 지우기, 염색약 피부 착색 방지, 모발에 헤어에센스랑 섞어서 쓰기, 흑설탕과 섞어 스크립제, 입가 팔자주름, 향수의 지속성, 머리카락이나 옷에 껌이 붙었을 때, 가죽 반짝이게 코팅등 쓰는 방법은 필요에 맞게 아주 다양합니다.

이 시간에는 바세린의 효능과 얼굴에 바르면 생기는 부작용과 바르는 방법 등 다양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저도 요즘 노안이 오다 보니 미간에 주름이 잡혀 고민이었는데 집에 두고도 바세린 바를 생각을 왜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바세린을 잘 활용하여 건강한 피부 되시길 바라봅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